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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학술정보관, AI 전문 기업 ‘마인즈랩’과 MOU 체결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AI 전문 기업 ‘마인즈랩’과 MOU 체결

기사승인 2019. 10. 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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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과 AI 기술 교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대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왼쪽)와 정민영 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오른쪽)의 모습. /제공=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과 AI 기술 교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대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인즈랩은 언어·시각·사고 통합 AI 플랫폼인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기반으로 한 음성합성(TTS), AI 문장생성 등 최신 기술 개발과 공급에 나서고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성균관대는 내달 국내 대학 최초로 마인즈랩의 AI 문장 생성 기술을 이용해 AI 백일장 대회인 ‘인공지능 엑스 북카톤 경진대회(AI X Bookathon, AI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AI X Bookathon’은 AI와 책, 해커톤의 합성어다.

‘AI 경진대회’는 한정된 기간 내에 인공지능 글쓰기 관련 기획자, 개발자 등 참여자로 구성된 팀이 아이디어를 내고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창작물 정제작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AI로 완성한 글로 대결을 펼친다.

정민영 학술정보 관장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디지털 혁신 시대의 주요 분야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MOU 체결은 국내 대학교 최초로 AI를 활용한 글쓰기 대회”라며 “이번 협약이 교내에 인공지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이자 마인즈랩과 장기적으로 상호 발전하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성균관대는 지난 올해 9월부터 AI 대학원을 설립해 AI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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