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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신민아 “복잡적인 감정 가진 강선영, 더 당당해질 것”

‘보좌관2’ 신민아 “복잡적인 감정 가진 강선영, 더 당당해질 것”

기사승인 2019. 11. 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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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신민아 /사진=김현우 기자

 '보좌관2' 신민아가 당당한 강선영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대한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 강선영 역의 신민아는 "선영이가 시즌1 마지막 부분에서 보좌관이 의문사를 당했다. 그러면서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 배신감,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들을 가지고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는데 부딪히는 상황들을 겪는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그러한 감정신이 시즌2에 드러날 것 같다. 근데 여전히 앞으로 가기 쉽지 않다. 계속 많은 사건을 부딪힌다"라며 "시즌2에서의 선영이는 어떤 위치 때문에 감정선이 바뀌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부딪혀야 하는 일, 그런 부분에 있어서 변하는 것 같다. 아마 선영이의 감정선이 좀 더 당당하고 깊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앞서 지난 7월 종영된 시즌1에서는 이성민(정진영)의 죽음으로 변화를 알린 보좌관 장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법무부 장관 송희섭(김갑수)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장태준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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