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은 19일부터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가을소풍-지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람 및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 전시해설을 통해 안양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워크시트를 활용한 전시실 지도 만들기 체험으로 나만의 박물관 지도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인 평촌동 고인돌을 활용한 VR(가상현실) 체험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유물과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박물관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12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