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컨트롤타워 설립, 통합브랜드개발, 6차산업 활성화 등 제시
울산 울주군이 20일 군청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불안전한 농산물 가격 등 경쟁력이 취약한 농업의 미래방향을 설정하고 울주군만의 특화된 주력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식회사 미래로 정보기술원이 추진한 연구용역은 군 농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6차 산업, 최첨단 스마트팜 농업의 활성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대책 및 귀농인 지원사업 발굴 등에 중점을 뒀다.
울주군 농식품산업 컨트롤타워 설립, 농산물 통합브랜드개발, 6차산업 활성화, 온난화 대체작물 개발, 청년창업농 육성,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울산 한우 브랜드개발, ICT 체계적 한우 관리 등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군은 최종 결과물을 면밀히 검토해 울주군 실정에 맞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울주군 농업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침체된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