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간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인증마크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오른쪽)과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난 19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동희 산업기술시험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공동인증마크 개발 △공항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시험인증 기술협력 △공항운영 품질향상·국내 공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조체계 강화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실질적인 항공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0년 연구개발·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2013년 공항수하물처리시스템 핵심부품 기술·셀프백드랍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