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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석동 ‘공영주차빌딩’ 준공

창원시, 진해 석동 ‘공영주차빌딩’ 준공

기사승인 2019. 11. 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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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억원 투입 141면 조성...도심 주차난 해소상권 활성화 기대
경남 창원시가 20일 진해구 ‘석동 공영주차빌딩’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천정우 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시의원,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석동 공영주차빌딩은 진해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6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1138㎡부지에 지상 6층, 주차 141면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시설 내부는 1층 초록색, 2층 주황색 등 층별 다양한 색을 테마로 정해 심미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고 외관은 해군도시의 강인함과 물보라가 연상되는 타공 문양으로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사업은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협업해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차장 위탁개발 사업은 전국 최초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지방자치단체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내년에 용원동, 팔용동 등 총 4곳 1080면의 공영주차빌딩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열린 주차장, 공한지 주차장, 화물차고지 조성 등 시민 체감도 높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먼저 준공이 있기까지 공사의 불편을 묵묵히 감내해 주신 인근 상인분들과 시민들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과 상권 활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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