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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금마총 보호수 대체수목 이식 완료

홍성군, 금마총 보호수 대체수목 이식 완료

기사승인 2019. 12. 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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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천주교 역사공원 내 팽나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고사목 보호수로 대체한 천주교 역사공원 팽나무 모습./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천주교 역사공원에 식재됐던 기존 보호수(팽나무)에 준하는 대체수목의 이식을 완료했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서해선 복선전철 교량공사에 지장이 되는 보호수를 금마총에서 천주교 역사공원으로 이식했으나 이식 후 스트레스에 따른 수세약화로 수목이 고사했다.

이번 이식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고사 보호수를 대체할 목적으로 기존 수목과 비슷한 크기의 동일 수종을 식재했다.

대체수목 이식 완료로 향후 3년간 수관주사, 병해충 방제, 영양제 투여 등 유지관리를 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재된 대체수목을 포함한 보호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로 군내 산림자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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