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이어 ‘2019년 제2회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 과정’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양평군에 위치한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 과정’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이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등 2,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본 과정은 총 3일간 운영되며 1일차 교육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 △농촌융복합산업과 농촌관광 △농촌융복합산업화 창업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등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으로 구성되며, 2일차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관리 및 마케팅 △농식품개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화모델 구축방안 △농업 R&D 등 창업 실무에 대한 교육과 3일차 농촌융복합산업 성공사례 현장견학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스쿨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진행하며,과정에 참여하는 강사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창업전문가 △식품안전전문가 △농촌관광전문가로 구성된다.
강위원 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를 담당할 창업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활기 넘치는 경기도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