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에 주력

경남도,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자생력 강화에 주력

기사승인 2019. 12. 15. 10: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남도가 도내 44만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월에 과 단위인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15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은 전체 사업체의 87.8%, 종사자의 39.8%로 매년 증가 추세지만 경기 불황과 회복지연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시·군 지역별 의견수렴을 위해 도의원들과 함께 현장 설명회를 9차례 열고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자 정책간담회를 3차례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추진내용은 △제로페이지역·화폐 사용 확산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서비스 질 개선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대 △소상공인 공정·상생경제 추진 △소상공인 지원기반시설 유치(신사업창업사관학교 경남 유치,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유치) 등이다.

내년에는 도내 산재한 소공인 집적지 실태를 파악하고 경쟁력 유형화 시계열 자료를 구축해 맞춤형 성장지원 방안 강구와 골목상권 특화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확대, 소공인 집적지 경쟁력 강화 추진 등 소상인·소공인 업종별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는 소상공인 전담 부서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시책과 지원시설, 자금 규모 확대를 통해 경영여건 개선에 노력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실질 소득 증가에 노력해 현장 체감경기가 나아지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