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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도시재생단지’ 성과 공유…서울시, ‘성과 공유 한마당’ 개최

‘시내 도시재생단지’ 성과 공유…서울시, ‘성과 공유 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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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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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공동체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 공유회를 연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시 중구 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 온 동네 성과 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83개 마을, 71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동력인 주민공동체의 역량 및 삶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해요! 함께해요! 기억해요!’를 주제로 △온 동네 시상식 △온 동네 네트워킹 △온 동네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온 동네 시상식에서는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시민·우수마을 표창 △온 동네 사업 감사패 수여 △마을 영상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부터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온溫동네 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에 기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CC 등 저층 주거지재생사업단에 감사패가 수여된다.

온 동네 네트워킹에서는 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멘토-멘티 마을과 부산시 수영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마을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및 주민공동체 역량 성과품 전시회도 열린다. 주민공동체가 주축이 돼 이끌어가는 저층 주거지 재생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진희선 시 행정2부시장은 “정감 가는 마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마을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저층 주거지 재생의 매력이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더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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