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북내면 외룡·내룡·서원·주암·덕산·석우리 일원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외룡하수처리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여주시에 따르면 2017년 3월 착공해 3여년 만에 준공된 외룡하수처리장은 하루 28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하수관로는 외룡·내룡·서원·주암·덕산·석우리 일원 18.6㎞구간에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외룡 공공하수처리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금당천의 수질이 좋아질 것”이라며 “하수관로가 설치된 지역은 개별적인 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하수처리시설의 청소 등 유지관리에 따른 주민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