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120080832 | 0 | 정계 복귀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국립 현충원 방명록에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 나가겠다”고 적고 있다./사진=전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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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0일 첫 행보로 국립 현충원을 찾았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7시45분께 현충원에 도착해 의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국민의례와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 나가겠다”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에는 박주선 권은희 김삼화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의원 등이 동행했다.
안 전 대표 측은 이날 현충원과 광주 5·18민주묘역 참배에 대해 “정치는 국가와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안철수의 초심은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감사와 존경의 자세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안 전 대표는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한다. 안 전 대표는 5·18 희생자들께 헌화하고 고 박관현 열사 묘소와 고 윤상원·박기순 열사 합장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