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위문 서한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중국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염성 폐렴을 막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따라 중국에 지원금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누적 사망자는 259명, 확진자는 1만179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