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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임시 생활시설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아산 임시 생활시설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기사승인 2020. 02. 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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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우한 교민이 생활하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생활관 입구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구호물품을 쌓아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연합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임시로 생활 중인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행정안전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중 1명이 인후통을 호소해 검사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며 “이 확진자는 전날 오후 9시께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온 우한 교민 확진자(13번째 환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전세기로 국내에 귀국한 우한 교민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 전체로는 24번째에 해당한다.

한편 전날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교민 1명을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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