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종로 출마 곧 발표…이낙연과 ‘빅매치’ 성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4·15 총선에서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종로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미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빅매치’가 성사되게 됐다. 이 전 총리와 황 대표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나란히 1, 2위를 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