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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극본 하정윤, 연출 김다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 김다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나 역의 서현은 역할과 비슷한 점에 대해 “모든 걸 인내하고 참는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은 “안나는 엄마가 알면 힘들 것 같은 나의 이야기, 비밀들을 혼자서 이겨내려고 많이 노력한다. 그런 모습이 비슷하다”며 “반면 다른 점은 저는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인데 안나는 살짝 주눅이 들어있다. 그게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그린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됐다.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금수저 지형(서은율)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오는 17,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