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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정반대 중 코로나19 상황 희망 보여

한국과 정반대 중 코로나19 상황 희망 보여

기사승인 2020. 02.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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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사망자 및 환자 폭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고전하던 중국의 상황이 한국과는 정반대로 급속로도 좋아지고 있다. 사망자와 환자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코로나19의 완전 박멸도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고 있다.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시(省市)의 신규 사망자는 406명이었다. 확진 환자는 52명 늘었다. 이로써 전국의 코로나19의 누적 사망자와 환자는 각각 2715명과 7만8064명이 됐다.

우한 3
코로나19의 창궐로 인적이 끊긴 후베이성 우한 거리가 을씨년스럽다. 전국적으로는 통제되고 있으나 우한을 비롯한 후베이성은 아직 상황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제공=신화(新華)통신.
사망자는 발원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서만 나왔다. 후베이성의 누적 사망자와 환자는 각각 2615명과 6만5187명이 됐다.

이외에 중화권 지역 감염자는 홍콩 85명, 마카오 10명, 대만 31명 등 총 1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홍콩 2명, 대만 1명 등 총 3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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