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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터 제주까지’ 지역 소공연, 최승재 정계 진출 환영

‘서울부터 제주까지’ 지역 소공연, 최승재 정계 진출 환영

기사승인 2020. 02.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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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목소리 대변해 달라…소상공인 정계 진출 이어져야"
미래통합당, 2020 영입인사 환영식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운데)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왼쪽),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송의주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전 회장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하자 지역 연합회 단체장들이 환영을 표시했다. 이들은 최 전 회장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해 달라고 강조했다.

27일 연합회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 26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딛은 연합회 인사는 최 전 회장이 처음이다.

최 전 회장이 정계에 진출하자 지역 단체장들은 환영을 뜻을 내비쳤다. 박인철 제주도 연합회 회장은 “(최 전 회장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 전 회장이 원내 진출에 성공하면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에 나서기를 희망했다.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가 적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소상공인 복지법의 필요성이 나왔다.

근로시간 대비 소득이 낮다는 점도 있다. 2015년 소상공인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10.2시간)이 근로자(8.56시간)보다 1.64시간 더 일하지만 소상공인 월 평균 영업이익(209만원)이 근로자 평균 임금의 63.5%(중소기업연구원 기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날 박은하 용인대학교 교수는 “현행 소상공인 복지정책은 효과가 미흡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없으며, 복지정책 이용도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극상 강원도 연합회 회장은 “농촌에선 마을마다 복지관이 있지만 수백만에 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복지가 거의 없다”며 “(최 전 회장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유덕현 서울특별시 협의회장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중 하나가 지역별·업종별·규모가 최저임금 차등화인데 소상공인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 안 되고 있다”며 “(소상공인 복지법 이외에도) 소상공인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답했다.

지역 연합회 회장들은 최 전 회장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도 내놨다. 고한석 전라북도 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최 전 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썼다”며 “뒤에서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풀어야 할 숙제도 제시했다. 유 협의회장은 “최 전 회장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법안 발의를 추진하더라도 소상공인 관련 인물은 혼자”라며 “실제 법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유대감을 갖는 것은 최 전 회장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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