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박영선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29일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마스크 포장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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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0 | 행복한백화점에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제공=중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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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백화점에서는 마스크 판매 3일째인 29일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해 모였다.
행복한백화점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출근을 해 백화점 입구 야외 광장에 판매 매대 7곳을 설치했다. 백화점 직원과 마스크 판매 직원들은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착용했으며 본격 판매에 앞서 백화점 내외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에 모인 많은 분들을 위해 30분 앞당겨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시민들은 판매 시작과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대열의 가장 끝에서 출발한 분의 경우 50여분 만에 5장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고, 판매 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빨라져 오후 12시 30분 경에는 약 30~40분여 만에 구매를 할 수 있었다.
판매를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난 12시 기준 1만7000장의 마스크가 판매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양천구청 등 관계기관은 물론 양천구 자원봉사자분들도 함께 원활한 판매를 도와줬으며,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오전 11시께 현장을 찾아 마스크 포장 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