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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서울 마곡동 토지를 매각해 약 8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25일 이마트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769일원을 8158 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3.8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거래 대상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만든 특수목적회사 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 주식회사다.
이마트는 2013년 해당 부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2400억여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스타필드를 지을 예정이었지만 인근 청라 지역의 스타필드 상권과 겹쳐 매각하는 것이라고 이마트 측은 밝혔다.
이마트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해당 부지에 건물을 지으면 일부를 임대해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