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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 하락 마감…1700선 다시 후퇴

코스피 1.1% 하락 마감…1700선 다시 후퇴

기사승인 2020. 03.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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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양적완화’ 선언 등에도 1%대 하락해 다시 17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2포인트(1.09%) 내린 1686.24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65포인트(0.33%) 내린 1699.11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16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5312억원, 214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4.50%), 삼성바이오로직스(-3.89%), 삼성SDI(-.3.69%), LG생활건강(-.2.59%), LG화학(-2.60%) 등 하락했다. 현대차(0.47%)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2.16%) 오른 516.61로 마감했다.

지수는 0.83포인트(0.16%) 오른 506.51로 개장해 하락했다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은 159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15억원, 기관은 5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상위 종목은 씨젠(29.97%), 코미팜(19.25%), 셀트리온 제약 (6.80%) 등이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달러당 1232.8원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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