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가구 대상, 아파트 경비실도 가능
| 2-시 대전시7 | 0 | 대전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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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올해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7억700만원을 들여 1300가구에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아파트 에너지 취약지역인 경비실에도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경비실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올해 미니태양광사업 참여업체는 ㈜건양전력, ㈜대양이엔씨, ㈜지앤비쏠라,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용량은 가구당 325W급 이상으로 설치비 72만원 중 61만2000원을 지원하며 시민들은 10만8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1월말까지다.
정대환 시 기반산업과장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및 주택지원사업을 확대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