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문화콘텐츠 영상, 주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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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밀양시에 따르면 ON SPRING 행사는 경남예술희망백신사업으로 경남도, 도의회, 사회혁신추진단, 사회혁신 플랫폼, 경남자원봉사센터 등 11개 기관이 거버넌스 형태로 결합해 진행하는 행사다.
시는 문화도시센터와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 ON SPRING 행사를 통해 미리미동국 작가, 지역예술가 및 자원봉사회원들이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감과 우울감, 무기력증 등으로 지친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밀양 예술인들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희망과 응원, 위로의 메시지를 ‘예술’이라는 도구로 전달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요가, 시 낭송 등 무료한 생활을 잘 보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하고 2부는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친다.
시민들은 유튜브 채널 ‘온 스프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공연으로 시청하며 댓글로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행사 중 코로나19 응원 메시지 영상으로 온라인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는 비대면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운영진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 비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