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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재건과 코로나 극복’…문성혁 장관의 행보는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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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재건과 코로나 극복’…문성혁 장관의 행보는 현재진행형

기사승인 2020. 05.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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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간 위기의 해운산업 살리기
일해시라스호 등 초대형 선박 확충
국제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가입
코로나 피해 항만·수산 등 지원확대
대형마트 직접 찾아 수산물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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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재건과 코로나19 극복’ 어느 덧 취임 1년을 넘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끊임없이 던져진 화두다. 문 장관은 지난 1년 한진해운 파산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다. 이는 HMM(옛 현대상선)의 국제 해운동맹 가입과 초대형 선박 확충이라는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해운·항만·수산 분야 대책 마련을 위해 동서분주했고, 그 행보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첫 결실 ‘알헤시라스호’
문 장관은 지난달 23일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HMM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에서 “오늘 행사는 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노력이 첫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선박 확충과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5위 안에 손꼽히는 해운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알헤시라스호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정부가 추진해 온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첫 결과물이다. 특히 문 장관은 HMM 정상화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HMM을 글로벌 선사로 육성하기 위해 초대형선 신조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HMM은 올해 알헤시라스호를 시작으로 12척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유럽항로에 투입한다. 이에 더해 내년말까지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인도받아 선복량(선적능력) 보유기준 세계 8위 선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다수의 초대형선 확보는 지난해 6월 HMM의 세계 3대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이어졌다. 해수부는 디 얼라이언스 협력으로 HMM의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HMM은 선대 확충과 해운동맹 가입으로 서비스 항로가 늘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생기는 만큼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며 “실제로 디 얼라이언스 가입 이후 실적 개선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해법은 현장에
문 장관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해운·항만·수산 분야 지원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자 해운·항만 업계에 총 3차례에 걸쳐 3800억원 규모의 재정·금융 지원을 했고, 1조2500억원에 달하는 추가 금융지원 대책도 내놨다. 수산업계를 돕기 위한 ‘수산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17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종합적인 지원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문 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 행보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달 초 대형마트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장에서는 직접 우럭과 멍게 등을 손에 들고 우리 수산물 홍보에 앞장섰고, 세종시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 현장에서는 손수 수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세종시 수산물 판매장은 다음 날 수행원 없이 찾아 고객 불편사항 등을 직접 체험했다는 후문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날 문 장관은 약 1시간 40분을 기다린 끝에 조기 품절된 활어회 대신 멍게를 구매했다”며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살피기 위해 충남 대산항과 전남 목포항을 잇따라 방문해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터미널 운영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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