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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 심각…특례보증 확대해야”

김기문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 심각…특례보증 확대해야”

기사승인 2020. 05. 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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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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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26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6일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한 만큼 특례보증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고용충격도 가시화돼 고용유지지원금 한도 확대와 요건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입법의 우선 순위를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기에 우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총선과제 전달식에서 ‘공정한 경제생태계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며 “정부와 여당의 노력에도 기술탈취, 납품단가 감액 등 불공정행위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인정되지 않아 정부 지원시책 참여에 제한이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21대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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