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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베트남 제약회사 ‘이멕스팜’ 지분 25% 인수

SK그룹, 베트남 제약회사 ‘이멕스팜’ 지분 25% 인수

기사승인 2020. 06. 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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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린동 사옥/사진=이선영 기자
SK그룹이 350억원 규모를 투자해 베트남 제약회사 지분을 인수했다.

2일 외신과 SK그룹 등에 따르면 SK그룹의 자회사인 ‘SK인베스트먼트 Ⅲ’는 최근 베트남 제약회사 ‘이멕스팜(Imexpharm)’의 주식 1232만주(24.9%)를 매입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이멕스팜의 주가(5만4000동)를 고려하면 약 6650억동(2890만달러)으로 추산된다고 베트남 경제전문지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는 전했다. 한화로는 약 350억원 규모다.

앞서 SK동남아투자법인은 베트남 마산그룹의 지분 9.5%, 빈그룹의 지분 6.1%를 인수한 바 있다. SK동남아투자법인은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로 구성돼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동남아 투자 법인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제약 기업에 지분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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