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계절 왔다’…이마트24, 독일 크래프트 비어 3종 도입

독일 크래프트 비어 스팀브루 3종

편의점 이마트24가 맥주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수입브랜드 맥주가 대중화 대면서 다양한 국가의 맥주를 맛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독일의 크래프트 비어 3종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팀브루 크래프트비어 3종(임페리얼IPA·임페리얼스타우트·저먼레드)은 500ml캔 상품으로, 독일 만하임 지역 최대 브루어리인 ‘아이쉬바움’의 대표적인 맥주다.

가격은 한 캔 3000원으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달 동안 4캔 1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맥주 행사 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6월 한 달간 지난 해 동월 대비 40% 이상 늘린 100여종 맥주에 대해 4캔 1만원, 5캔 1만원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상 독일 크래프트맥주 3종과 기존 판매중이었던 제주맥주 4종, IPA 2종(트위스티드맨자니타더블IPA·롱트레일그린블레이저IPA)과 더불어 버드와이저, 스텔라 캔맥주까지총 11종에 대해서는 4캔 1만원에 삼성카드로 결제시 1000원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이마트24가 맥주 상품과 이벤트 강화에 나선 것은 6월이 상반기 중 맥주 매출이 가장 높은 달이면서 연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3개월(6월~8월)이 시작되는 달이기 때문이다.

이마트24가 지난해 맥주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1년 중 맥주 매출이 가장 높은 달은 8월이었으며, 7월과 6월이 뒤를 이었다.

손영우 이마트24 주류 바이어는 “국내외 크래프트비어를 비롯해 기존에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맥주를 지속 늘려나갈 것”이라며 “8월까지 맥주 관련대규모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