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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스트코로나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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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스트코로나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0. 06. 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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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최중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책연구기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축도시연구소 등 국책연기관과 함께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최근 바이러스가 수도권 등지에서 재확산되면서 상황이 더욱 엄중해 졌다”며 “국토교통 분야는 국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만큼 변화의 흐름을 먼저 읽고 전환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역시 앞서 준비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 장관의 제안으로 구성된 국토부 내 전담 조직(TF)에서 약 2개월간 치열하게 논의한 결과물이다. 팬데믹이 국토교통 분야에 미친 변화의 양상과 대응반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전문가, 국민들과 함께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그린뉴딜 △새로운 도시공간 △물류 비즈니스 △미래 국토교통 정책방향 등 4개 주제에 대한 민·관·학 전문가의 발제와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주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그린뉴딜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대공항 이상의 L자형 장기 침체를 우려하며 과거의 잘못된 성장경로를 바로잡고 새로운 성장경로로 진입하는 전환적 뉴딜이 필요하다가 역설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코로나로 주목받는 비대면 물류와 관련 ‘샛별배송’의 현주소와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해 발제했다.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도시와 건축, 주거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김기훈 국토교통부 서기관은 포스트코로나 국토교통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전담조직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미래 국토교통 정책방향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 본부장은 카드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라인 소비와 배달앱의 증가’, ‘오피스지역 카드이용 감소’ 등 코로나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를 소개했다.

김은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건축서비스산업지원센터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건축물의 계획·공사·관리 기준과 행정업무, 사업발주 및 계약방식의 IT기술 연동 등에 대한 개발을 제안했다.

소재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개인교통수단의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다인승 개념의 대중교통에서 소형화된 차량플랫폼과 저밀도 서비스 운영방식의 대중교통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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