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순천만습지, 멸종위기종 ‘저어새’ 20마리 관찰...갯벌 생태계 지표종
2020. 08. 16 (일)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0.8℃

도쿄 29.2℃

베이징 23.9℃

자카르타 28.2℃

순천만습지, 멸종위기종 ‘저어새’ 20마리 관찰...갯벌 생태계 지표종

기사승인 2020. 06. 16. 09: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저어새, 전 세계적으로 4천여마리만 남아
2018년 이전 3~10여마리 관측, 대규모 월동 개체군
저어새
전남 순천만을 찾은 저어새 무리. /제공=순천시
순천 나현범 기자 = 전남 순천만 갯벌에서 여름철새인 천연기념물 205-1호 저어새 20마리가 관찰되고 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저어새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길이는 70~80cm로 세계적으로 약 4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다.

전 세계 개체수의 90%가 인천 남동유수지 등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여름철새로 겨울은 주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난다. 갯벌 생태계의 건강성을 알려주는 저어새과 조류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가 있다. 저어새는 여름철새이며, 노랑부리저어새는 겨울철새이다.

그동안 순천만에서 주로 관찰되던 종은 천연기념물 205-2호 노랑부리저어새로 매년 14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다. 저어새는 2018년 이전까지만 해도 3~10마리 내외로 관찰됐다가 지난해 18마리, 올해는 20마리까지 관찰돼 향후 개체 수 증가 여부가 주목된다.

저어새라는 이름은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갯벌의 물 속에 넣고 좌우로 휘휘 저어 물고기, 새우, 게 등의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붙여졌다.

한편 순천만습지는 찾아온 저어새 및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탐방객들은 순천만 습지 홈페이지로 들어와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