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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4명 중 1명 “배우자 직장 멀면 ‘주말부부’ 한다”

남녀 4명 중 1명 “배우자 직장 멀면 ‘주말부부’ 한다”

기사승인 2020. 06.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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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3~12일 미혼남녀 438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주말부부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25.1%가 ‘배우자의 직장이 멀어진다면 주말부부를 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 중 93.6%는 주말부부를 해야 한다면 ‘월 4회 이상’ 만남을 가장 선호했다.

이들은 주말부부 생활 기간에 대해 △한 명이 이직할 때까지(32.2%) △여유 자금이 생길 때까지(26.9%) △아이가 생길 때까지(26.5%) △한 명이 퇴사할 때까지(12.8%) 등의 순으로 꼽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여유 자금이 생길 때까지(34.0%) △한 명이 이직할 때까지(28.4%) △아이가 생길 때까지(25.1%) 등을 택했다. 여성은 △한 명이 이직할 때까지(35.9%) △아이가 생길 때까지(27.8%) △여유 자금이 생길 때까지(20.2%) 등을 택했다.

주말부부의 최대 장점은 ‘개인적인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32.2%)로 나타났다.

이후 답변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직장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27.4%) △재회했을 때 더욱 반갑다(18.1%)를 꼽았다. 여성은 △재회했을 때 더욱 반갑다(32.3%) △자기계발 및 직업적 성취에 몰두할 수 있다(24.7%)를 꼽았다.

반면 이들은 단점으로 △부부임에도 같이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30.6%) △서로 소원해질 수 있다(25.1%) △이중 주거로 지출이 커진다(20.3%)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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