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숙과 이두희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 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를 매개체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숙이 지난 12월 서효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두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인 바 있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메인보컬로 데뷔했으며, 2016년 레인보우 해체 후 솔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그래머인 이두희는 지난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이후 2014년 홍진호와 콩두컴퍼니 회사를 차렸으며 현재는 스타트업 클래스팅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