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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6.25 70주년 맞아 미 참전용사 화상보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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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6.25 70주년 맞아 미 참전용사 화상보은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0. 06.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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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위한 성금 1만달러, 마스크 5만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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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 30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화상으로 열린 미국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은행사에서 성금 1만 달러와 마스크 5만장을 기증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제공=향군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은 30일 오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미국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은행사를 화상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상 보은행사에는 김진호 향군 회장과 폴 커닝햄 미국 한국전참전협회(KWVA) 회장, 존 틸렐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향군은 이날 행사는 향군이 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워싱턴 현지에서 추진하기로 했지만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화상을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김 회장 모두발언, 커닝햄 회장에게 향군대휘장 수여, 참전용사들을 위한 성금 1만달러 및 마스크 5만장 전달, 6·25전쟁 7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미국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편지 낭독, 화상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70주년의 의의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으로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해로 한국정부와 향군이 많은 행사를 준비했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게 된데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70년 전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의 아들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이름도 모르는 나라, 어디인지도 모르는 나라에 기꺼이 달려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흘려 싸웠고, 이러한 혈맹 관계가 한·미동맹으로 발전되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동맹인 미국은 한번도 한국을 떠난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동맹으로 발전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 할 것이라며 1000만 향군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커닝햄 회장은 “70년 전 한국전에 참전해 우방을 위해 목숨바쳐 싸웠던 그 때 생각이 많이 난다”며 “전쟁 후 한국이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국제무대에 우뚝 서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보은을 베풀어 주는데 대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커닝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김 회장님이 진심어린 보은행사를 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참석자 가족들이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화답했다.

틸렐리 이사장도 “김 회장께서 지난해 범 국민적인 ‘추모의 벽’ 건립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많은 성금을 전달해 주시고 한국정부가 ‘추모의 벽’ 건립에 직접 나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2022년까지 ‘추모의 벽’ 건립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씀해 주신데 대해 한국정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모의 벽’ 건립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미군 3만6000명과 함께 싸우다 전사한 카투사 8000명 등 4만4000명의 전쟁 영웅 들을 잊지 않기 위해 ‘추모의 벽’에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건립된 ‘추모의 벽’은 한국과 미국이 피로 맺어진 혈맹임을 보여주는 징표로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는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 국민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향군을 대표해 정윤성 차장과 청소년을 대표해 김원재 국제고 1학년 학생이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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