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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트위치도…‘혐오 조장’ 트럼프 관련 계정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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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트위치도…‘혐오 조장’ 트럼프 관련 계정 금지

기사승인 2020. 06.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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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과 아마존 동영상 플랫폼 트위치도 혐오 발언을 일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계정을 잇따라 정지 시켰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레딧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더_도널드’ 포럼을 혐오 표현 규정 위반으로 폐쇄했다.

레딧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허프먼은 “정체성, 취약성을 빌미로 증오를 부추기는 커뮤니티와 사용자는 레딧을 이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딧은 지난해에도 폭력의 위협이 있다며 포럼을 검역했다.

이에 약 2000개의 레딧 포럼이 문을 닫았으나 이중 대다수가 비활성 상태였다고 말했다.

레딧은 이번에 좌파 성향의 ‘차포 트랩 하우스’도 이용을 중지시켰다.

트위치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가 운영하는 공식 채널을 정책을 위반으로 일시적으로 정지시켰다.

트위치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가 올린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선거 유세 영상들에 문제를 제기했다.

하나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멕시코가 미국에 강간범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최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아주 폭력적인 사내”가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발언이었다.

유튜브도 과거 ‘큐 클럭스 클랜’(KKK) 대표를 지낸 데이비드 듀크 등 백인 우월주의를 옹호하는 채널 6개를 중단시켰다.

트럼프 대선 캠프 대변인은 레딧과 트위치의 이번 결단에 대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들으라”며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최근 혐오 발언을 놓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시민사회의 소셜미디어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에 대해 경고 딱지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했지만, 페이스북은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이를 내버려 뒀다.

이에 시민사회가 페이스북은 인종차별과 혐오를 방관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에 광고하는 글로벌기업들을 압박하면서 광고 보이콧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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