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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관 합동 일제 하천정비의 날 지정

평택시, 민·관 합동 일제 하천정비의 날 지정

기사승인 2020. 07. 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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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천정비의 날 추진
평택시청 전경
경기 평택시가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 및 폐그물의 철거를 위해 ‘민·관 합동 일제 하천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하천 일제정비의 날 지정은 하천 정비효과를 높이고 무엇보다 깨끗한 하천환경을 시민들에게 돌려 주고자 계획을 수립했다.

하천 정비활동은 코로나19의 2차 유행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추진했으며 시 관련부서에서는 10명, 평택호 어업계원 20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안성천·진위천 내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 좌대에 대해 철거작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4곳에 대해 철거했으며, 평택호 어업계원들은 자체적으로 폐그물, 폐어망 등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이번에 시행한 불법시설물 철거의 경우 국제대교 인근 좌대와 재 설치된 좌대를 중점적으로 철거했고, 정비구간을 지방하천인 도대천까지 확대해 정비했으며, 폐그물, 폐어망은 ‘현덕면 덕목리와 신왕리’주변을 정비 약 10톤을 수거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까지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불법시설물과 폐어망이 정비되는 등 하천환경이 개선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정비활동을 통해 시민분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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