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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한국 정부와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이 신속통로 신청 및 이용에 어려움을 겪자 같은 달 12일 김영주 회장이 애로사항 해소를 요청하는 서한을 중국대사관에 보낸 바 있다.
이날은 시행 두 달이 지나면서 실제 제도를 이용한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모아 한진현 부회장이 직접 싱하이밍 대사와 면담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주요 애로사항은 지정 차량으로 지정 동선(호텔↔공장·회사)만 이동을 허용하는 폐쇄식 관리의 장기화에 따른 시간 및 비용 부담 증가, 제한적인 초청장 발급, 중국 일부 지역의 초청장 신청 단계에서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요구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