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심우정 검찰총장 사의 표명…오후 3시 입장문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1010000425

글자크기

닫기

정민훈 기자

승인 : 2025. 07. 01. 13:08

심우정 검찰총장
심우정 검찰총장. /연합뉴스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9월 임기를 시작한 지 9개월여 만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전 총장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심 총장의 퇴임식은 오는 2일 대검찰청에서 열린다. 심 총장은 이재명 정부가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더는 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법무부 장관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봉욱 변호사를 발탁하며, 검찰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들을 확정했다. 법무부 차관에는 비특수통인 이진수 전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앉혔다.

이 차관은 취임 직후 일부 고검장과 검사장들에게 인사조처를 예고하는 연락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