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52101001559400131881 | 0 | 빈지노 /사진=정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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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도끼에 이어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빈지노는 2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날 알려진 일리네어레코즈와의 전속계약 해지에 대해서 “논의 중인 이야기는 맞다”고 밝혔다.
빈지노는 “아직 마무리 짓지 않은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먼저 알려져 아쉽다”면서도 “최근에 조금 더 새로운 환경과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더 발전하고 싶다”며 전속계약 해지의 배경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일리네어레코즈는 2011년 1월 래퍼 도끼와 더 콰이엇이 공동 대표로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빈지노는 약 9년간 몸담아왔다. 지난 2월 도끼가 회사를 떠난 데 이어 이번 빈지노의 소식도 많은 힙합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빈지노는 최근 래퍼 활동뿐만 아니라 아이앱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