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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직무수행 지지도…추미애 40% vs 윤석열 43%

갤럽, 직무수행 지지도…추미애 40% vs 윤석열 43%

기사승인 2020. 07. 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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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6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있다./연합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의혹으로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 총장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추 장관보다 높게 나왔다.

3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윤 총장이 직무를 잘 수행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3%가 그렇다고 답했다. 잘못 수행한다는 답변은 38%였다.

추 장관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 부정 평가는 45%로 조사됐다.

윤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미래통합당 지지층(79%), 보수층(66%) 등에서 높았으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4%)과 진보층(23%) 등에서 낮았다.

반면 추 장관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민주당 지지층(69%), 진보층(63%)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2%포인트 내린 50%로 조사됐다. 5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 비율은 39%로 전주와 같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 통합당 21%, 정의당 7%,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3% 순이다. 무당층은 28%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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