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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캐리터 ‘해로·토로’와 만나요”

시흥시 “캐리터 ‘해로·토로’와 만나요”

기사승인 2020. 07. 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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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등 주요 명소에 조형물 설치
시흥시 곳곳에서 “해로ㆍ토로와 만나요”
오이도 빨강등대-해로토로/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5일 시 캐릭터인 해로·토로 조형물을 관내 주요 명소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소래산 놀자숲,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빨강등대, 시흥중앙도서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등 5곳에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각 명소의 특징을 살려 해로·토로의 모습을 연출하면서, 장소와의 조화를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영·유아들의 놀이터인 소래산 놀자숲에는 ‘기타 치는 해로·토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갯골생태공원에는 ‘차 마시는 해로·토로’ △오이도 빨강등대에는 ‘조개 캐는 해로·토로’ △시흥중앙도서관은 ‘책을 읽는 해로·토로’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쇼핑하는 해로·토로’를 형상화했다.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이번에 각 명소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될 해로·토로는 지난해 시가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관광객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재단장한 캐릭터다.

유투브 ‘해로·토로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설치한 ‘해로·토로’ 조형물들이 해당 명소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 시화MTV 내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인공 서핑시설 ‘웨이브 파크’ 등 새로운 명소에도 ‘해로·토로’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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