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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숙현 사건’ 진상조사…6일 문체위 회의서 현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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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숙현 사건’ 진상조사…6일 문체위 회의서 현안보고

기사승인 2020. 07. 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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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목격·추가피해자 기자회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체육계 가혹행위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최 선수의 동료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피해 증언을 할 계획이다.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 선수가 가해행위를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거나, 직접 폭행 또는 폭언을 당했던 적이 있는 추가 피해자들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나선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향후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문체부 외에도 대한체육회와 경주시체육회 등에도 출석 요구를 통보했으나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 최 선수의 아버지도 상임위 참석을 요청 받았으나 심리적 부담감으로 출석은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당은 전격적인 국회 복귀를 선언했으나 상임위원 재배치 문제로 문체위 전체회의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은 상임위 차원에서 진상조사 및 강력한 후속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2, 제3의 최숙현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상임위 청문회 등을 추진해서라도 끝까지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당 역시 최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2일 구성했다. TF 위원인 이용 의원은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고 심리적 치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유가족이 간곡히 요청한 ‘최숙현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선수는 지난 2월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 등을 고소했고 4월에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에 폭력 행위를 알렸으나 별도의 조치가 없자 지난달 26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최 선수의 지인들은 가해자들의 엄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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