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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

한수원, 고리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

기사승인 2020. 07. 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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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 작성
"주민과 꾸주한 소통…안전한 해체 최선"
사진.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일광면)
지난 3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사무소에서 열린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 모습./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가 위해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한수원이 작성한 고리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기간 동안 부산(기장군·해운대구·금정구), 울산(울주군·남구·중구·북구·동구), 경상남도(양산시) 등에서 개최된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했으며, 해외 원전의 해체계획서를 참조하고 해외 엔지니어링사의 자문도 거치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주민의견 수렴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규제기관인 원안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향후 해체기간 중에도 원자력안전협의회, 민간환경감시기구 등 기존 소통채널을 활용,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안전하게 해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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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초안) 주민설명회 일정표./제공=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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