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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후배 류현진-최지만, MLB 개막전서 첫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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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후배 류현진-최지만, MLB 개막전서 첫 맞대결?

기사승인 2020. 07. 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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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나서는 류현진<YONHAP NO-1166>
류현진 /연합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29·템파베이 레이스)의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맞대결이 성사될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올 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와 개막전을 치른다. 류현진과 최지만의 빅리그 첫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이 확실시 된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토론토에 입단했다. 팀내 최고 연봉 선수이자 입단 초기부터 1선발로 꼽힌 만큼 이변이 없는 한 개막전 선발 등판이 확실해 보인다.

최지만은 우완 투수보다 좌완 투수에 약점이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127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1, 19개의 홈런 포함 107안타를 뽑아내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의 중심타자이자 주전 1루수로 로 성장했다. 올 시즌에도 확실한 선발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경기에도 선발 출전할 공산이 크다. MLB닷컴은 지난달 각팀 선발 라인업을 예측하면서 최지만을 템파베이의 3번 타자에 배치했다.

최지만이 이날 선발 출전해 류현진을 상대한다면 두 선수의 빅리그 첫 맞대결이다. 게다가 류현진과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최지만이 동산교 3학년 때인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고 류현진은 KBO리그 한화이글스를 거쳐 2013년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한국 출신 고교 선후배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투타 맞대결을 펼친 적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다. 두 선수의 개막전 맞대결 가능성이 높아지자 동산고 야구부 구성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현진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토론토에 있고, 팬들을 곧 볼 것이다. 가자! 블루제이스’라는 글을 적고 토론토 입성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경 폐쇄로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오다 지난 6일 비로소 선수단과 함께 전세기로 토론토에 입성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봉쇄가 풀리지 않았지만 캐나다 정부는 토론토 선수들이 정규리그에 대비해 홈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특별 승인했다. 류현진은 선수단과 함께 로저스센터 인근 호텔에 머물며 격리와 동시에 호텔에서 통로로 연결된 로저스센터로 이동해 훈련을 병행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초미니시즌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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