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EU 집행위, 유로존 코로나19 경기침체 예상보다 심각
2020. 08. 07 (금)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0℃

도쿄 31.3℃

베이징 26℃

자카르타 27℃

EU 집행위, 유로존 코로나19 경기침체 예상보다 심각

기사승인 2020. 07. 08. 15: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로나 유럽경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유럽경제 타격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유로존의 경제적 타격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7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2020년 하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연합 국가 중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더 낮게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EU집행위는 이날 발표한 ‘2020 하계 경제전망’에서 연합 국가 중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8.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집행위가 지난 5월 발표했던 감소율 7.4%보다 마이너스폭이 1.3%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경제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해질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경제회복세에 대한 전망도 어두워졌다.

집행위는 지난 5월 전망했던 2021 유로존 GDP 성장률은 6.3%에서 6.1%로, EU전체 성장률은 6.1%에서 5.8%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집행위 부의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며 “또 다른 ‘감염 파도’가 도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침체가 모든 EU 국가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정도는 나라마다 다를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졌다.

집행위는 유로존 국가 중에서도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프랑스, 이탈리아 및 스페인의 2020년 GDP 감소율을 다른 유로존 국가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 10% 이상으로 보며 특히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타 유로존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타격이 적고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평가받는 독일의 GDP 감소율은 지난 5월 예상됐던 6.3%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6.5%로 책정됐다.

하지만 SZ는 집행위의 이 전망이 ‘2차 대유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책정된 수치라며 불확실하며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의 향후 확산 규모와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실시 된 사항이 없기 때문에 노동 시장에 미치는 타격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으며 많은 기업들의 유동자산 문제가 더욱 심각한 장기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SZ는 경고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