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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해외유입 33명으로 3개월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해외유입 33명으로 3개월 만에 최다

기사승인 2020. 07. 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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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 연합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60명대로 급증했다. 특히 해외유입 감염자가 4월 초 이후 3개월여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63명 증가한 1만3244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은 33명이다.

지역발생의 30명의 경우 경기 11명, 서울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7명이다. 그 외에 광주에서 7명이 확진됐고 충남에서 3명, 대전에서 2명, 전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33명 중 11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22명은 경기에서 7명, 서울에서 5명, 충남에서 3명, 전북·경남에서 2명, 경북·광주·대구 각 1명씩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3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달 들어 일별로 보면 15명→10명→11명→27명→18명→24명→24명→33명 등이다. 최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과 맞물려 연일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56명으로 총 1만1970명이 격리해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285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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