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어르신 위한 ‘무동력 공기 순환기’ 전달

9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열린 ‘혹서기 대비 지역사회 나눔의 바람 지원 행사’에서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오른쪽)이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가운데), 이정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사무처장과 함께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에서 ‘혹서기 대비 지역사회 나눔의 바람 지원 행사’를 개최, ‘무동력 공기 순환기’ 500여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 박인서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정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무동력 공기 순환기는 시 노인복지시설 2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동력 공기 순환기는 시스템 에어컨에 손쉽게 장착 가능한 제품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 실내온도를 1∼3℃ 가량 낮추고 냉난방 효율과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해 탄소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 실장은 “어르신께 시원한 나눔의 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위해 관련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