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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코로나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개최

국토교통·코로나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개최

기사승인 2020. 07.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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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통해 참여 가능
해커톤 포스터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포스터./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4일부터 국토교통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4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단기간 동안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 형태다. 다만, 밀집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해커톤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통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유통·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해커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데이터와 대중교통, 고속도로, 유동인구 정보 등 국토교통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융합 분석해 국민 생활의 기본이 되는 안전한 이동을 위한 과학적인 통찰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팀(2인 이상 5인 이내)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심사대상자 선정(투표 방식) 후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최종 5개 팀을 선발해 대상인 국토부장관상 1건(300만 원), 우수상 4건(각 2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dacon.io/competitions/official/2356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옥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실 과장은 “국토교통 데이터가 산업분야 뿐 아니라 국민의 하루하루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에도 성과를 거두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국토교통 분야에 적용하는 능력과 경험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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