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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물관·김중업박물관, 공공성·전문성 갖춘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안양박물관·김중업박물관, 공공성·전문성 갖춘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20. 07. 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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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중업건축 박물관-
안양·김중업박물관(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 안양시 공립박물관인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12일 안양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부터 ‘박물관 미술관 진흥법’에 의해 박물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측정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인증제는 전국 227개 등록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그리고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기관을 선정했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2014년에 국내 첫 건축전문박물관으로 개관했으며 안양박물관은 2017년 평촌아트홀 안양역사관을 김중업건축박물관 부지로 이전, 재개관하면서 안양의 역사적 유물과 근현대 건축유산이 공존하는 안양시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양 박물관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안양파빌리온과 함께하며 안양예술원공원의 복합문화벨트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는 “2년마다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를 대비해 다양한 기획전시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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