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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비대위 “배동욱 춤판 워크숍 등 소공연 작동 불능 상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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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비대위 “배동욱 춤판 워크숍 등 소공연 작동 불능 상태 만들어”

기사승인 2020. 07.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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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비대위, '워크숍 논란 관련 입장표명 기자회견' 개최
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준비위원회는 13일 “최근 벌어진 워크숍 논란과 관련해 단체의 일원으로서 춤판 논란을 일으킨 사태에 대해 사과에 나서지 않는 배동욱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대신해 사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공연 비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워크숍 논란 관련 입장표명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배 회장은 700만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하는 대표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최저임금으로 인한 절박함을 외면하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명확한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인식을 고려해 워크숍 개최 보류를 건의했지만 오히려 직원들을 질책하며 의견을 묵살하고 워크숍을 강행했다”며 “정부보조금을 통해 구입한 서적을 참석자들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재판매를 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측근인 연합회 부회장에게 수고비 명목으로 지급하는 등의 의혹과 취임 직후 2명의 본부장을 권고사직하고 연합회 직원들에겐 지시 불이행 시 함께하지 못한다는 식의 고압적 태도를 보이며 직원들로 하여금 고용유지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공연이 발주하는 화환을 배 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회비 미납 단체의 미납금을 삭감하고 워크숍을 통한 총회에서 해당 단체장을 임원으로 선출하는 등 소공연을 사유화하려고 하고 있다”며 “얼마 전 발의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이원욱 의원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각각 단기근로자의 채용 빈도가 높은 소상공인 업종에는 실질적 임금인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소공연의 전통성에 위배되는 개정안임에도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의 수장으로써 일언반구 없이 함구하는 등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함께 “심지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소공연 소속 위원들은 워크숍 논란으로 인해 노동자측의 조롱과 위원직 사퇴를 운운하는 등의 발언으로 극심한 자괴감마저 갖게 됐다”며 “배 회장의 사퇴만이 작금의 처참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임을 오늘 모인 소공연 임원과 회원 일동은 명확히 강조한다”고 했다.

비대위는 “소공연은 지금껏 카드수수료 인하 등 소상공인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진행해 왔다”며 “독단적으로 모든 일을 진행해온 배 회장은 이 모든 노력을 연무처럼 날려버리고 소공연을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 회장은 이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소공연이 정상화 될 때까지 끝까지 힘을 모아 함께 할 각오를 밝히고 있는 단체들이 상당하다. 이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을 모아 소공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소공연 비대위는 지난 4월 무능하고 자질 없는 배 회장을 걸러내지 못한 도의적 책임을 통감, 소공연이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실추된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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