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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역살리고자 관광시설과 전국시군구조합연맹 손잡았다

가평군 지역살리고자 관광시설과 전국시군구조합연맹 손잡았다

기사승인 2020. 07. 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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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청사 전경/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 소재 관광시설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가평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가평군수, 시군구연맹 공주석 위원장, ㈜더츠굿 에델바이스 김태형 대표이사, ㈜쁘띠프랑스 한홍섭 회장, 짚라인 가평㈜ 김종춘 대표, ㈜아침고요수목원 김성규 총무이사, ㈜대교마이다스 호텔&리조트 유창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구연맹과 가평군을 비롯한 5개 관광시설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지역 내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시군구연맹 소속 조합원은 시설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시군구 연맹은 소속 조합원에게 해당 관광시설을 홍보하기로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군은 자라섬캠핑장,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칼봉산자연휴양림, 숲의 약속(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 대한 시설 이용료 할인을 약속했다.

김성기 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회복 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현 시점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에 참여해 준 시군구연맹과 관광시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은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업체를 이용하는 조합원의 안전을 위해 관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소화기(3.3kg) 20개와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의 상급단체인 ‘시군구연맹’에는 전국 63개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이 소속돼 있고 조합원 수가 8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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