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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산사 휴가에 직원 동행…“근무지 복귀 필요성 대비한 것”

추미애 산사 휴가에 직원 동행…“근무지 복귀 필요성 대비한 것”

기사승인 2020. 07.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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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페이스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박 2일 산사 휴가 당시 법무부 직원 3명을 동행하고 이 가운데 2명은 개인 휴가를 신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한홍 미래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7~8 일 연차휴가를 내고 산사에 다녀온 추 장 관의 일정에 법무부 직원 1명, 수행비서 1명, 운전기사 1명 등 모두 3명이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일행 중 비서관 1명과, 수행비서 1명이 휴가를 사용했다"며 "개인 휴가에 대한 활동 내역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 "장관이 휴가 중에도 수시로 업무를 처리했다"며 "언제든지 근무지에 복귀할 필요성에 대비해 운전원을 동행했고 전용 차량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추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 언론이 계속 문제성 보도를 한다. 대단하다. 관음증 보도에 대한 답변이 이런 것이면 더욱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 장관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산사의 고요한 아침입니다. 스님께서 주신 자작나무 염주로 번뇌를 끊고 아침 기운을 담아봅니다. 무수한 고민을 거듭해도 바른 길을 두고 돌아가지 않는 것에 생각이 미칠 뿐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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